약 3개월전 예매를 완료하며 이날이 과연 올까?
그전에 핵전쟁이 일어나진 않을까?
별의별 생각을 하며 학수고대 했던 공연이다
물론 위기는 여러가지 있었지만 약간의 땡깡과 어거지를 동원하여 간신히 참여할 수 있었다.
혼자서는 도저히 갈수 없다는 지옥(?)같은 공연분위기가 있다는 말에
솔로부대 아우와 함께 길을 청하였다. 물론 이런음악을 이해하며 즐길수 있는 사람아우와 함께말이다.
10/23(토) 첫째날
청명한 하늘과 따뜻한 날씨에 올림픽공원으로 향하는 나의 룰루랄라 발걸음은 더욱 가벼웠다
이번 GMF 레이디 한효주의 빵끗 웃는 얼굴이 공연장 곳곳에 널려 있었다.
물론 노리플레이와 합동공연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철저히 준비한 스케줄에 아쉽게도
면상한번 보지 못했다
먼저 3개의 스테이지 중 이날은 클럽미드나잇 과 민트브리즈스테이지를 방문하였다
- 민트브리즈스테이지 -
넓은 공간과 잔디밭이 기분좋은 공연을 이끌었다.
- 클럽미드나잇 선셋 스테이지 -
우리나라 공연장의 아이콘인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사용하였다
이날 공연관람 순서는 사전에 입수한 타임테이블을 보며 스케줄을 맞추었다.
물론 철저히 내 기준으로 말이다 ㅋ
1.킹스턴 루디스카 (클럼 미드나잇 선셋)
YB의 깃발에 브라스세션을 한지라 공연은 과연 어떤식으로 하는지 궁금했다.
스카리듬의 브라스섹션이 썩 괜찮은 공연 이었다.
사람아우가 늦게 온지라 혼자서 관람하였다.
2.이한철과 여행기술단
젊은거장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한철과 그의 밴드는 공연내내 아주 흥미롭게 이뤄졌다
세계를 여행하며 만들었다는 음악들로 대부분의 list를 채웠고
역시 마지막은 "슈퍼스타"로 떼창과 함께 성대히 마무리
기억에 남는 그의 멘트는 "죽이네죽이네죽이네죽이네죽이네죽이네" (부산ver) ㅋ
3.보드카레인->바람을가르고->랄라스윗->재주소년
딱히 끌리는 스테이지가 없어 원더버드가 시작하기 전까지 민트브리즈 스테이지로 옮겨
맥주와 함께한 공연들이다.
생각보다 꽤 괜찮은 노래들이 많아서 의외로 기억이 많이 남는 시간들이었다.
그중 랄라스윗은 교복녀 치마가 너무짧아 내내 음악에 집중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다
리허설&셋팅중인 랄라스윗 (NB cafe)
4.원더버드
옛날 고개숙인 남자에서 최민수의 형으로 나왔던 간지좔좔 박현준이 베이스를
서울전자음악단의 신윤철이 기타를
보컬엔 고구마
전설적인 밴드였다고는 하나 노래를 잘 모르는 관계로 신윤철의 기타소리에만 집중하여 들은
공연이었다. 튜브에코에서 내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야생마 같은 기타소리가 좋았다
5.클래지콰이 프로잭트
알랙스 화분심는 소리와 호란의 점이 인상적이 었음
일렉트로닉 장르 공연을 처음 접해서 그런지 보컬톤이 묻히는 사운드가 있었음
6.이승환
라이브의 황제라는 호칭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본적없는 공연이라 매우 기대하였고
기대에 부응하는 공연이었다.
최선을 다하는 그였기에 조금은 안쓰러운 기분도 들었다. 관중들의 기대치가 매우 크기에.....
이로서 23(토) 공연을 마치고
하남으로 자리이동을 하여 사람아우와 감자탕과 소주로 장렬히 전사하고
가까운 찜질방에서 기분 좋은 피곤함과 내일의 기대감으로 잠을 청하였다.
10/24(일) 관람후기 comming soon
그전에 핵전쟁이 일어나진 않을까?
별의별 생각을 하며 학수고대 했던 공연이다
물론 위기는 여러가지 있었지만 약간의 땡깡과 어거지를 동원하여 간신히 참여할 수 있었다.
혼자서는 도저히 갈수 없다는 지옥(?)같은 공연분위기가 있다는 말에
솔로부대 아우와 함께 길을 청하였다. 물론 이런음악을 이해하며 즐길수 있는 사람아우와 함께말이다.
10/23(토) 첫째날
청명한 하늘과 따뜻한 날씨에 올림픽공원으로 향하는 나의 룰루랄라 발걸음은 더욱 가벼웠다
이번 GMF 레이디 한효주의 빵끗 웃는 얼굴이 공연장 곳곳에 널려 있었다.
물론 노리플레이와 합동공연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철저히 준비한 스케줄에 아쉽게도
면상한번 보지 못했다
먼저 3개의 스테이지 중 이날은 클럽미드나잇 과 민트브리즈스테이지를 방문하였다
- 민트브리즈스테이지 -
넓은 공간과 잔디밭이 기분좋은 공연을 이끌었다.
- 클럽미드나잇 선셋 스테이지 -
우리나라 공연장의 아이콘인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사용하였다
이날 공연관람 순서는 사전에 입수한 타임테이블을 보며 스케줄을 맞추었다.
물론 철저히 내 기준으로 말이다 ㅋ
1.킹스턴 루디스카 (클럼 미드나잇 선셋)
YB의 깃발에 브라스세션을 한지라 공연은 과연 어떤식으로 하는지 궁금했다.
스카리듬의 브라스섹션이 썩 괜찮은 공연 이었다.
사람아우가 늦게 온지라 혼자서 관람하였다.
2.이한철과 여행기술단
젊은거장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한철과 그의 밴드는 공연내내 아주 흥미롭게 이뤄졌다
세계를 여행하며 만들었다는 음악들로 대부분의 list를 채웠고
역시 마지막은 "슈퍼스타"로 떼창과 함께 성대히 마무리
기억에 남는 그의 멘트는 "죽이네죽이네죽이네죽이네죽이네죽이네" (부산ver) ㅋ
3.보드카레인->바람을가르고->랄라스윗->재주소년
딱히 끌리는 스테이지가 없어 원더버드가 시작하기 전까지 민트브리즈 스테이지로 옮겨
맥주와 함께한 공연들이다.
생각보다 꽤 괜찮은 노래들이 많아서 의외로 기억이 많이 남는 시간들이었다.
그중 랄라스윗은 교복녀 치마가 너무짧아 내내 음악에 집중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다
리허설&셋팅중인 랄라스윗 (NB cafe)
4.원더버드
옛날 고개숙인 남자에서 최민수의 형으로 나왔던 간지좔좔 박현준이 베이스를
서울전자음악단의 신윤철이 기타를
보컬엔 고구마
전설적인 밴드였다고는 하나 노래를 잘 모르는 관계로 신윤철의 기타소리에만 집중하여 들은
공연이었다. 튜브에코에서 내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야생마 같은 기타소리가 좋았다
5.클래지콰이 프로잭트
알랙스 화분심는 소리와 호란의 점이 인상적이 었음
일렉트로닉 장르 공연을 처음 접해서 그런지 보컬톤이 묻히는 사운드가 있었음
6.이승환
라이브의 황제라는 호칭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본적없는 공연이라 매우 기대하였고
기대에 부응하는 공연이었다.
최선을 다하는 그였기에 조금은 안쓰러운 기분도 들었다. 관중들의 기대치가 매우 크기에.....
이로서 23(토) 공연을 마치고
하남으로 자리이동을 하여 사람아우와 감자탕과 소주로 장렬히 전사하고
가까운 찜질방에서 기분 좋은 피곤함과 내일의 기대감으로 잠을 청하였다.
10/24(일) 관람후기 com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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