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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건융릉


가까운 곳에 왕릉이 있음을 깨닫고 해인사방문의 후폭풍을 감내하며 다음날 찾은 건융릉
정조대왕의 릉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효의고장이 된 화성시를 지나 유명하다는 청학동 칡냉면을 폭풍흡입후
곧바로 도착했다


오~나의 컬렉션
가장 소박하면서도 정겨웠던 컬렉션장소 인것같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맘에 든다.



먼저 융릉(사도세자)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홍살문이 반겨주었다.
센터가 맞지않아 약간 이상하다......




융릉은 특이하게도 릉과 센터가 맞지 않아 의아했는데
사도세사가 뒤주에서 참혹하게 죽어 답답하지 않도록 한 것과 풍수지리상 그렇다는데 무엇이 진짜일까?





처음 시도했던 로우앵글 생각보다 괜찮아 자주 써먹어 봐야겠다




항상 왕릉에 오면 조용한 것이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 같아 자주 찾게 되는것 같다.




전일 해인사만큼의 파란하늘은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만족한 하늘이다.




오두막으로 찍힌 몽타쥬~




원래 혼자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여기는 여자사람과 꼭 오고싶다는 느낌은 왜일까?




건릉은 제초작업의 개같은 타이밍으로 멀리서만 먼지속에서 봐야만해 아쉬웠다.
그래서인지 다음에 꼭 다시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구가 망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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