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2011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jakk
2011. 10. 24. 22:28
올해로 2번째 방문한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2011
작년의 공연은 내 음악의 스팩트럼을 상당히 넓혀주었던 시간이었지만
이번공연은 정말 음악이라는 배경으로 달콤한 휴식을 취했던 시간과 공간 이었다.
첫째날 코스
곰pd와 절묘한친구들 -> 몽니 -> 세렝게티 -> 장윤주+알랙스 -> 10cm -> 페퍼톤스 -> 넬
둘째날 코스
국카스텐 -> 옥상달빛 -> 랄라스윗 -> 데파페페 -> 김도향+jk김동욱 -> 타히티80 -> 델리스파이스 -> 언니네 이발관
넬의 공연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델리스파이스의 "차우차우"가 나왔을때 공연보며 생전처음으로 소름이 돋았다.
주말에 도망쳐와 현재까지 후폭풍을 감내하고 있지만 뭐 어떤가 이또한 지나가지 않겠는가.....
세렝게티를 절묘히 빠져나와 스윗한,혹은 스파이시한 시간속에 낼을 살아갈 희망을 얻은하루였다. (모니? ㅋㅋㅋ)